“손 떨며 끝까지…” 블랙핑크 제니, 日 대형 페스티벌 무대서 눈물 쏟은 진짜 이유

BY 하명진 기자
2026.08.19 09:00

애니멀플래닛


글로벌 톱스타 블랙핑크의 제니 님이 일본 대형 음악 축제 무대에서 예상치 못한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팬들의 안타까움과 응원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6'에 단독 아티스트로 참석한 그녀는 열정적인 단독 라이브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오사카 무대 도중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들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공연 중간마다 의상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뒤돌아 수습해야 했고, 음향 장비에도 문제가 생겨 무대 뒤 제작진을 향해 긴급하게 수신호를 보내는 긴박한 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장비와 착장의 결함 속에서도 그녀는 흔들리지 않고 관객들을 향해 환한 에너지를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북받쳐 오르는 감정 탓에 입술을 지그시 깨물거나 손을 가늘게 떨며 마인드 컨트롤을 시도하는 모습이 현장 관람객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돌발 변수 속에서도 끝까지 모든 세트리스트를 완벽하게 완주한 그녀는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네며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극한의 부담감 속에서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은 그녀의 프로다운 면모에 전 세계 팬들의 격려와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일부 왜곡되거나 편집된 공연 영상이 무분별하게 퍼져나가고 있어, 근거 없는 루머와 조작된 콘텐츠의 확산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