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해 보이는 건물주의 삶 이면에 자리한 뼈아픈 현실을 배우 이해인이 직접 털어놓았습니다.
이해인은 최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건물 하나만 매입하면 따박따박 나오는 임대료로 편하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상상 이상으로 가혹하다”며 “환상 같은 신기루였지만 이미 시작했으니 멈출 수 없어 오늘도 달린다”는 속내를 영상과 함께 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녀는 “공실만 다 채우면 풍족한 부자가 될 줄 알았다”며 씁쓸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노력 끝에 6개였던 빈 상가를 2개까지 줄였으나, 월세를 제때 내지 못하는 임차인들이 있어 매달 300만 원에서 400만 원가량을 여전히 사비로 메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빈 점포를 모두 채우더라도 손에 쥐는 순수익은 턱없이 적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인은 “각종 부대비용과 금융 비용을 제외하고 나면 손에 남는 돈은 기껏해야 100만 원 안팎에 불과하다”며 일하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 완전한 착각이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앞서 그녀는 40억 원 규모의 건물을 사들이며 전체 금액의 대부분인 32억 원을 대출로 충당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매입 초반에는 매달 감당해야 하는 은행 이자만 1,200만 원에 달했던 데다 대거 발생한 공실로 인해 막대한 자금을 밑 빠진 독에 붓듯 부담해야 했습니다. 직접 발로 뛰며 임차인을 채워 넣었지만, 여전히 이어지는 임대료 연체와 유지비 부담 탓에 깊은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해인은 과거 tvN 예능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롤코녀’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