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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소지 혐의로 수사기관에 붙잡힌 일본의 20대 유명 인플루언서가 검찰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보여 큰 파장을 부르고 있습니다.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밤문화 업소 종사자 출신으로 온라인상에서 이름을 알린 인물 다자와 리노가 마약단속법 위반 혐의로 사법당국에 넘겨졌습니다. 충격을 안긴 장면은 검찰청으로 향하는 호송 차량 안에서 벌어졌습니다.
취재진의 카메라를 마주한 그녀는 몸을 숨기거나 고개를 떨구기는커녕, 양볼에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이어 활짝 미소를 지은 채 혀를 내밀고 윙크를 던지는 기괴한 태도까지 취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보통 중범죄 혐의로 호송되는 피의자들이 죄책감이나 당혹감으로 고개를 깊이 숙이는 모습과 정반대되는 행태였습니다.
해당 포즈가 담긴 보도 장면이 전파를 타자 현지 누리꾼들은 "최소한의 수치심이나 반성의 기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자신의 범죄를 SNS 콘텐츠 정도로 여기는 것 같다"라며 거센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해당 인물은 며칠 전 도쿄 소재 주거지에서 교제 상대와 함께 코카인 일정량을 보관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본인은 혐의를 시인하며 연인과 마약을 함께 사용했다고 털어놓았으나, 동행한 남성 측은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 중인 상태입니다. 사법당국은 마약의 불법 유통 경로와 상세한 투약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