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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작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창살 사이를 통과하려다
망신살을 뻗친 웰시코기가 있는데요.
매번 친구들에게 머리 크다고
놀림을 받아 화가 났는지
유난히 이날은 심기가 불편했나봅니다.
결국 산책 도중 철창 사이로
빠져나가보겠다고 안간힘을 썼는데요.
하지만 그 결과는 처참하게도 오도가도
못하게 큰 머리가 끼어버리고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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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황당한 것은 아무 잘못도 없는
집사에게 짜증나는 눈빛으로
불만을 표출한 것인데요.
혼자는 빠져 오질 못하겠는지
결국 시무룩한 표정으로
집사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에구에구~ 코기야!
지금 너의 모습이 가장 예쁘고 귀엽단다.
<귀요미 넘치는 동물에 대한 모든 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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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