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헌터가 쏜 총에 맞아 그대로 푹하고 쓰러져 죽어가는 기린의 처참한 최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5.20 15:18

애니멀플래닛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인간의 잔혹함 끝은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 단순 생존을 위한 수단이 아닌 만족감으로 인해 무차별적으로 희생 당하고 있는 현실이 그저 씁쓸함을 자아내게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트로피 헌터가 쏜 총알에 맞아 그대로 쓰러져 죽어가는 기린의 처참한 현장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월 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제작진은 트로피 헌터의 실상을 담은 '2부 - 트로피 헌터'을 통해 총알에 처참하게 죽어가는 야생동물 모습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방송에 따르면 제작진은 트로피 헌터에 대해 '인간의 욕망을 박제하다', '인간의 탐욕을 마주하다' 그리고 '가장 잔인한 지배자, 인간'이라는 자막을 통해 끔찍한 실상을 전했습니다.


사냥을 오락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야생동물들을 함부로 사냥하는 사람. 우리는 이들을 가리켜 트로피 헌터(Trophy Hunter)라고 부릅니다. 


애니멀플래닛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트로피 헌터는 말 그대로 어떠한 생존 등의 이유로 사냥을 나서는 사람들이 아닌 오락처럼, 사냥을 즐기는 사람들을 말하죠.


제작진이 '욕망', '박제', '탐욕' 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인간의 욕망과 탐욕에 의해서 야생동물들이 죄 없이 희생 당하고 있음을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제로 다른 야생 동물들의 경우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사냥을 하지만 지구상에서 인간만 유일하게 희열감을 느끼기 위해 사냥한다라는 충격적인 말이 있을 정도니깐 말입니다.


또한 영상에는 한 트로피 헌터가 쏜 총알에 맞아 잇따라 쓰러지는 야생동물들의 모습이 담겨졌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기린 또한 총알 한방에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총알 한방에 힘없이 쓰러져 그대로 죽어가는 기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일인가요. 지구상에서 인간이 제일 잔인하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영상입니다.


애니멀플래닛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동물을 사냥하고 박제하는 것이 오히려 동물을 지키는 것이라 주장하는 트로피 헌터들.


야생보전 전문가들은 야생을 있는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트로피 헌터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그들은 사냥한 돈으로 더 많은 동물을 지키고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까지 도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이들의 행동에 대해, 이들의 인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한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 걸까요.


'휴머니멀' 제작진은 트로피 헌터를 통해 야생동물을 둘러싼 서로 다른 인간들의 논쟁과 이 논쟁 속에서 어떤 해답을 찾을 것인지에 대해 짚었습니다.


Naver TV_@2019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