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genimd
달팽이는 한몸에 암수가 같이 존재하는 자웅동체라는 사실 알고 계실텐데요. 그렇다면 달팽이들은 어떤 방법을 자손을 번창하는걸까요.
여기 다소 흥미롭고 놀라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c) 한 계정에는 달팽이가 알을 낳는 위대한 순간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모으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달팽이는 자기 얼굴만한 크기의 알을 목구멍으로 보이는 곳에서 출산하기 시작합니다.
달팽이는 헉구역질을 하는 듯 몸을 움찔거렸다가도 있는 힘껏 목 옆에 있는 정체불명의 구멍에서 동그란 알을 토해내듯이 뱉어내는데요.
tiktok_@genimd
그렇게 시작된 출산의 고통. 달팽이는 한알도 아닌 여러 개의 알을 차례로 뱉어내는데요. 달팽이가 알을 낳고 있는 구멍은 다름아닌 숨 구멍, 호흡공이라고 불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배설물을 배출하는 곳이기도 하다고 하는데요. 자웅동체인 달팽이는 5월에서 6월 사이 이맘때 다른 달팽이를 만나 서로 정자를 주고 받은 것으로 임신하게 된다고 합니다.
임산한지 한달 가량 몸 안에서 알을 만들어 품은 뒤에 출산하는데 보통 한마리가 100~200알 정도 산란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산란한 알은 약 20일 뒤에 부화한다고 하는데요. 태어나 처음보는 달팽이가 알을 낳는 순간 정말 위대하고 놀랍습니다. 보다 자세한 건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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