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tsuchiya_ast
늦은 시간까지 자지 않고 있는 집사 옆에 껌딱지 마냥 달라붙어서 집사가 잘 때까지 졸음 참으며 기다리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찍이 잠들 수밖에 없는 이유가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있는 고양이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가 조금 늦게까지 잠들지 않고 볼 일을 보고 있으면 고양이가 조용히 다가와서 자리를 잡고 앉아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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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집사가 먼저 자라고 해도 집사랑 같이 자고 싶은지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고양이.
집사가 볼 일을 마치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자러 가자고 말할 때까지 고양이는 밀려오는 졸음을 참아가며 집사를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이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찍 잠들어야만 하는 집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사는 웃으며 넘어간다고 합니다. 이유는 고양이가 너무도 귀엽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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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모든 고양이들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누리꾼은 집에 또다른 고양이가 있는데 자신이 자든 말든 신경 1도 안 쓴다면서 오히려 잠오면 먼저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저러는데 어떻게 안 자고 버텨요", "고양이가 정말 착하네요", "부럽습니다",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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