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 imgur
경기 남양주시는 반려견의 상해치료와 배상책임 비용을 지원해 내장형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반려견 보험가입 지원사업'에 나섭니다.
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내장형 동물등록된 반려견에 대해 '반려견 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가입대상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내장형 칩으로 반려견을 등록한 반려견의 소유자로 별도의 가입절차가 필요 없이 자동 가입됩니다.
보험기간은 오는 2021년 7월 31일까지 1년이며, 보험기간 중 신규 등록되는 반려견에 대해서는 등록일로부터 1년의 기간을 개별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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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기간 중 등록된 반려견에 대해 상해치료비와 배상책임과 관련한 청구사유가 발생할 경우 반려견주가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됩니다.
보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반려견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전국 최초의 단체보험으로 의의가 있습니다"라며 "관내 반려견과 시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양주시는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을 통해 반려견주가 1만원의 비용으로 시중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