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유퀴즈' 김예지 의원 "안내견 조이의 국회 출입 논란은 정말 감사한 논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8월 06일

애니멀플래닛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예지 의원과 안내견 조이가 함께 출연해 국회 입성한 소감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약 중인 자기님들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직업의 세계' 2탄이 그려졌는데요.


4.15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된 김예지 의원은 헌정 사상 최초로 국회 본회의장에 안내견 입성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입니다.


즉, 그녀의 눈이 되어주는 안내견 조이는 헌정 사상 최초로 국회 본회의장에 입성한 안내견인데요.


이날 유재석은 "한동안 조이의 국회 출입 문제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하자 김예지 의원은 "감사한 논란 덕분에 안내견에 대해 많이 알려질 수 있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예지 의원은 "조이가 국회 입성한 논란 덕분에 안내견이 모든 곳에 출입이 가능하다는 법을 알릴 수 있었고 좋은 논란이었습니다"라고 소신을 밝혔죠.


감사한 논란 덕분에 지금은 헌정 사상 최초로 국회 본회의장 문에 '안내견 출입이 가능하다'는 픽토그램 스티커도 부착됐다고 합니다.


김예지 의원은 안내견을 대할 때의 에티켓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앉아서 얘기하고 있어 자유롭게 반려견으로 보이는데, 저와 보행할 때는 부르거나 만지거나 먹을 것을 주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며 "조이가 평소에는 반려견 같습니다. 공과 사를 구분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끝으로 김예지 의원은 "국회의원이 일을 안 한다는 비판이 많은데, 정말 일이 많아서 혹시라도 안 하시는 분들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열심히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에서 국회의원이 된 김예지 의원은 두 달 동안 벌써 법안을 20개나 발의했다고도 전했습니다.


김예지 의원이 1호로 발의한 법안은 장애인들의 활동지원에 대한 법안으로 각각의 장애 유형에 맞는 문항을 만들자는 법안 개정안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4년 간 일해서 제가 낸 수많은 법안들 중 한 두개만 통과가 되어도 정말 보람될 것 같습니다"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의 환상 호흡이 돋보이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됩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Naver TV_@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