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주인이 자꾸 짜증나게 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강아지도 사람처럼 한숨 '푹' 내쉰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10월 16일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imgur


[강아지 행동 의미] 강아지와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강아지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직면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집 아이가 어떤 상태이고 어떤 기분인지 또 이 행동은 도대체 왜 하는지에 대해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정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강아지도 제각각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교육 방법도 달라야만 하는 현실에서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라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강아지들이 하는 행동에는 도대체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고 무슨 이유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한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imgur


강아지도 사람처럼 한숨을 푹 내쉬기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람과 같은 행동을 하는 아이들 모습에 화들짝 놀라셨다고요?


동물 전문 매체 펫셋에 따르면 강아지가 한숨을 쉬는 주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한숨 쉬는 이유는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먼저 강아지가 한숨을 쉰다면 불만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한숨을 쉬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만을 표현할 때 눈을 크게 뜬 상태 혹은 보호자와 눈을 맞춰가며 한숨을 쉬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놀고 싶거나 산책을 하고 싶다는 의사표현으로 이해하시면 보다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하실 수 있는데요. 불만이나 스트레스가 있을 때 일종의 기분 전환하려는 신호인 셈입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imgur


만약 산책하고 갔다와서 강아지가 한숨을 작게 내쉰다면 이제 쉴 준비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의미의 신호입니다.


밥 먹고 났을 때 혹은 주인 무릎 위에 올라갔을 때 내쉬는 한숨은 편안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반대로 산책 도중에 한숨을 쉰다면 피곤하기 때문에 쉬고 싶다는 신호라는 점.


이밖에도 강아지가 한숨 쉬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강아지도 사람처럼 짜증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한숨 내쉴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면 보다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하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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