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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호랑이 목줄 채워 강아지 마냥 사람 다니는 길거리에 데리고 나와 산책 시키는 소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10월 19일

애니멀플래닛Daily Mail


멕시코 길거리에서 벵골호랑이를 강아지 마냥 목줄로 채운 뒤 산책 시키고 있는 소녀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멕시코 시날로아주 과사베시의 한 거리에서 어린 벵골호랑이가 목줄로 묶인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는데요.


벵골호랑이를 데리고 산책하는 이는 다름아닌 소녀. 이 소녀는 길거리에서 아버지의 친구를 만나자 집에 더 작은 호랑이가 있다고 자랑까지했습니다.


문제는 안전장치도 하나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소녀가 벵갈호랑이를 데리고 산책 나왔다는 점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Daily Mail


이때문에 주민들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무책임하게 호랑이를 데리고 산책 나온 소녀와 소녀 아버지를 비판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외래종을 키우려면 정부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데요. 다만 사육장에서 태어나지 않은 야생동물은 허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멕시코에서는 정부 허가없이 호랑이를 키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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