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숭늉아 널 너무 사랑해♥"…유기견 임시보호 선행 자처한 에이핑크 박초롱X윤보미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10월 23일

애니멀플래닛(왼) instagram_@mulgokizary, (오) instagram_@__yoonbomi__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과 윤보미가 유기견을 임시 보호 중에 있다고 밝혀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박초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현재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유기견 임시 보호 중입니다"라며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 출신 강아지 숭늉이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박초롱은 "임시 보호하는 동안 사랑으로 잘 보살필게요. 이름은 숭늉이로 지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다음날인 22일 윤보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숭늉아. 나 진짜 널 너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스토리에 올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ulgokizary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보미는 강아지 숭늉이를 껴안은 채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한편 에이핑크 멤버 중 박초롱과 윤보미만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같은 멤버 정은지는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멤버들끼리 강아지 이름을 숭늉이라고 지어줬어요"라고 언급했습니다.


정은지는 "숭늉이는 담요, 원래 주인의 쪽지와 함께 버려졌어요"라며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생명을 버려도 될 정도라고 생각하긴 싫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