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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입고 돌아다니면 강아지들이 한입만 달라며 떼쓸지도 모른다는 'BYC 육포 팬티'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4월 01일

애니멀플래닛(왼) instagram_@byc.official, (오) reddit


속옷 전문 브랜드 BYC가 샘표 육포 브랜드 질러와 함께 손잡고 '육포팬티'를 출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일 BYC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샘표 질러와의 컬래버레이션한 신제품 '육포팬티' 출시를 알리는 게시물을 올려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잇는데요.


이번에 선보인 BYC '육포팬티'는 진한 바비큐 특제소스에 재워 만든 부드러운 육포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좋고 착용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신제품 '육포팬티'는 출출하거나 배고플 때 뜯어먹을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했지만 진한 맛과 향이 살아있어 집에서 입고 다니면 강아지들이 한입만 달라고 따라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yc.official


보기만 해도 진짜로 속을 뻔한 '육포팬티'는 사실 최근 Z세대가 기쁨에 환호할 때 사용하는 '#소리벗고팬티질러'라는 인싸 용어에서 착안해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로 깜짝 기획된 이벤트라고 하는데요.


'육포팬티' 출시를 기념해 BYC는 ‘소리벗고팬티질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도 밝혔습니다.


BYC와 질러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육포팬티'가 필요한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육포와 팬티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이색 팬티를 선보인 BYC 측은 "만우절을 맞아 어려운 시기 국민들께 웃음을 한 번 드리고자 기획한 제품"이라면서 "사실 제품이 실제로 출시되지는 않지만, 이에 못지 않은 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