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우리집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에게 검정 양말 신겨놨더니 '털뭉치' 양이 되었습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4월 02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amoyed_udon


복슬복슬 새하얀 털을 자랑하는 사모예드 강아지에게 검정 양말을 신겼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여기 실제로 양말을 신겨 찍은 인증샷이 있습니다.


지난달 12일 홍콩에 사는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Udon) 인스타그램에는 네 발 모두 검정 양말을 신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두툼한 솜으로 무장한 발목 대신 검정 양말을 신은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amoyed_udon


양말만 신겼을 뿐인데 두툼했던 다리는 사라지고 얇은 다리만 보였는데요. 그만큼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이 털찐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천진난만하게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는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이렇게 검정 양말을 신겨놓고 보니 언뜻 양이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복슬복슬하면서도 수북한 털 때문에 양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드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아지 우동.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amoyed_udon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눈에서 저절로 꿀이 뚝뚝 떨어지게 만드는 비주얼을 지녔는데요.


견주는 "너의 솜털 같은 양은 또 한번의 털갈이 시즌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요"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어모았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도 "이게 도대체 뭐야", "너무 귀여운 것 아냐", "미쳤다, 미쳤어", "완전 솜사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