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그린

마을 주민들이 던져주는 음식 먹었을 뿐인데…과도한 애정이 낳은(?) '포동포동' 살찐 북극곰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4월 03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이상변화로 서식지를 잃은 것은 물론 먹잇감이 줄어들어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극곰 이야기는 많이 접해봤지만 포동포동하게 살찐 북극곰은 또 처음입니다.


미국 알래스카 카토빅에는 포동포동하면서도 우람한 몸집을 자랑하는 북극곰 뚱뚱한 알버트(Fat Albert)가 있다고 합니다. 몸무게는 무려 679kg.


보통 북극곰의 몸무게가 약 450kg인 점을 감안할 때 229kg이나 더 나가는 셈인데요. 그렇다면 뚱뚱한 알버트가 급격히 살찐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애니멀플래닛Media Drum World


알래스카 지역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에는 북극곰에게 경의를 표하는 전통 문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북극곰이 마을에 내려오는 것을 막기 위해 미리 먹이를 주는 것인데요.


뚱뚱한 알버트 또한 마을 주민들이 던져주는 음식을 먹었다가 그만 살이 쪄서 어느덧 우람한 몸집을 가진 북극곰이 되고 말았다는군요.


어쩌면 과도한 애정이 낳은(?) 결과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주민들은 계속적으로 알버트에게 음식을 챙겨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뚱뚱한 알버트가 얼마나 더 거대해질지 궁금해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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