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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쨍 비치는 햇빛 피해 그늘 찾아 질서있게 누워 더위 식히는 군산 유기동물보호소 강아지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5월 26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unsan_animalbaby


쨍쨍 비치는 뜨거운 햇빛을 피해 약속이라도 한듯 그늘을 찾아 질서있게 누워있는 유기동물보호소 강아지들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군산 유기동물보호소 도그랜드 개린이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4일 더위를 피해 그늘에 누워 더위를 식히고 있는 강아지들의 귀여운 모습을 찍어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늘 아래에 드러누워 잠을 청하는 등 여유롭게 더위를 식히는 중인 군산 유기동물보호소 강아지들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unsan_animalbaby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난간 밑 그늘에서 일렬로 누워있는 강아지 행렬이었는데요.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일자로 누워있는 강아지들 정말 귀엽네요.


군산 유기동물보호소 측은 "오늘은 비가 오지만 어제는 해가 쨍쨍 더웠어요"라며 "그늘을 찾아 질서있게 누워 더위를 피하는 깡아지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엄청 더울거라는 올 여름 부디 잘 이겨내보자"라고 덧붙였는데요. 질서있게 누워있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unsan_animalbaby


한편 안락사 없는 곳으로 버려진 강아지와 고양이들에게 천국이라고 불리는 유기동물 보호소가 있습니다.


전북 군산에 있는 유기동물보호소가 바로 그곳인데요. 하지만 '유기동물 천국'이라는 입소문이 나돌기 시작하며 전국에서 버리려고 찾아오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져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때 사랑하는 가족, 친구라고 말해놓고 더이상 키울 수 없다며 유기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럴거면 왜 키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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