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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통에 담겨진 채 목포시립도서관 부근 쓰레기 집하장서 유기된 아기 고양이 삼남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6월 04일

애니멀플래닛목포시유기동물보호소 /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플라스틱 속에 넣어진 채로 쓰레기 집하장에서 유기된 아기 고양이 삼남매가 함께 구조됐다는 유실유기동물 공고가 올라와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목포시유기동물보호소에 따르면 목포시립도서관 부근 쓰레기 집하장에서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아기 고양이 삼남매가 발견됐는데요.


충격적인 사실은 이들 아기 고양이 3마리가 플라스틱통 속에 담겨져 유기돼 있었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끔찍한 짓을 벌인 것일까.


아기 고양이는 수컷 2마리에 암컷 1마리로 태어난지는 약 4주 정도된 것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결막염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치료가 시급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목포시유기동물보호소 / 동물보호관리시스템


구조된 아기 고양이 삼남매의 몸무게는 각각 0.38kg, 0.39kg, 0.37kg였으며 고등어색, 검흰색, 검은색을 띄고 있었는데요. 이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쓰레기 집하장에서 구조된 아기 고양이 삼남매에 대한 공고기한은 6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목포시에 위치한 목포시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에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경과하여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유실물법 제12조 및 민법 제253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해당 시, 군, 구자치구가 그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한편 유실동물 공고는 애니멀플래닛 유실동물 공고(☞ 바로가기) 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목포시유기동물보호소 / 동물보호관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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