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코로나19' 여파로 운영 어려움 겪고 있는 동물보호센터 찾아가 '사료 기부'한 BJ 양팡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7월 10일

애니멀플래닛(왼) instagram_@_eunz1nara_, (오) facebook_@kara.animal


아프리카TV BJ 겸 250만명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유튜버 양팡(본명 양은지)이 동물보호센터에서 지내는 동물들을 위해 뜻깊은 선행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BJ 겸 유튜버 양팡이 직접 카라 더봄센터를 찾아와 고양이들과 놀아주고 강아지들과 산책 시켜주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고 전했는데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한 양팡은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센터 내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습식사료까지 후원했다고 합니다.


카라 측에 따르면 양팡은 보호소 방문 전부터 조심해야 할 상황 등 섬세하게 물어보는 것은 물론 당일 손길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알뜰살뜰하게 챙겨줬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동물권행동 카라 / facebook_@kara.animal


또한 봉사활동과 후원에 대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는 등 덕분에 입양신청 페이지 접속이 폭주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양팡이 사료 기부한 것과 관련해 카라 측은 "양팡 님이 후원해주신 사료는 특히 노령견과 질환이 있는 동물들에게 좋은 습식사료였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호성이 좋아서 센터에 있는 아이들 사료에 몇 스푼씩 섞여주고 있고, 몸이 아픈 아이들에게도 맛있게 잘 먹이고 있습니다"라며 "통 크고 세심한 센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동물보호센터를 찾아간 양팡이 봉사는 물론 사료 기부한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정말 멋있다며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동물권행동 카라 / facebook_@kara.anim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