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한 공장서 똑같이 생긴 개가 130마리"…충격적인 공장 실체에 할말 잃은 '개훌륭' 강형욱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7월 13일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정말 보고도 믿기 힘든 실체를 접한 강형욱은 그만 할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일일 견학생으로 출연한 레드벨벳 조이는 너무 놀라 손으로 입을 가렸고 이경규도 충격 받은 탓에 얼굴이 굳어졌습니다. 이들은 도대체 무엇을 봤길래 이토록 놀란 것일까.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13일 방송에서는 참혹한 현장에서 구조된 개들의 가슴 아픈 스토리가 공개됩니다.


이날 방송에서 생김새가 비슷한 개들이 약 130마리나 모여 사는 한 공장의 사연을 전할 예정인데요.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녹화 당일 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한 강형욱과 이경규 그리고 일일 견학생 레드벨벳 조이는 이 곳에서 얼마 전 구조돼 보호 중인 강아지들을 만났습니다.


촬영 현장을 가득 채울 만큼 이 많은 강아지는 사실 모두 한 철근 제조 공장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을 유심히 살펴보던 이경규는 "얘들은 형제 같고, 쟤들은 친척 같기도 합니다"라며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이경규 말에 동물 보호 활동가는 서로 생김새가 비슷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당시 제보 영상을 보여줬고 보고도 믿기 힘든 충격적인 광경에 강형욱, 조이, 이경규 세 사람은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영상 속에는 세 사람 앞에 있는 강아지들과 똑닮은 개들이 공장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 공장 안에 무려 130여 마리가 갇혀 살았던 이 현장에는 갓 태어난 강아지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었고 심지어 전염병도 돌았다고 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도대체 어쩌다가 이 많은 강아지가 한 공장 안에 뒤엉켜 살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철근 공장 개들의 가슴 아픈 사연과 구조 작업기는 13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