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고 늙은 탓에 예전처럼 뛰어다니지 못하는 노견 유모차에 태운 할아버지가 향한 곳은…

늘 항상 같은 경로로 할아버지집 놀러가는 강아지…계속 반복하자 잔디밭에 벌어진 놀라운 일

지병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너무 보고 싶었던 강아지…걸어서 40km 떨어진 옛집 찾아갔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 열려있는 문틈 사이 빠져나와 결국 보호소까지 오게 된 강아지

차에 올라타라고 해서 올라탄 강아지가 잠시후 할아버지 집에 간다는 사실 알게 되자…

"우리집 강아지가 저 몰래 울타리 너머에 사시는 이웃집 할아버지랑 공놀이를 하고 있어요"

강아지가 자기보다 먼저 죽을까봐 두려웠던 할아버지가 다른 사람에게 부탁했던 일

자기 예뻐해주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옆에 없자 사료 거부하며 슬픔에 잠긴 강아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장례식장까지 찾아와 '조문'하고 자리 지키다가 유유히 떠난 두루미

어느새 늙어버린 강아지 뒤따라오기 힘들까봐 속도 맞춰 지팡이 짚고 걸어가는 할아버지

엄마 배속에 있던 아기 태어나자 껌딱지처럼 붙어 옆자리 지켜주는 '보디가드' 고양이 할아버지

매일 길거리 나오는 노점상 할아버지가 유기견 위해 돈 모아서 사준 담요와 선풍기

식탁에 깔려 있는 투명 매트 사이로 들어가 식사 중이던 할아버지 시선 강탈한 '관종' 고양이

몸 불편한 탓에 휠체어 의지하는 할아버지 위해 뒤에서 조심스레 밀어주는 '충견' 강아지

관절염 때문에 걷지 못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위해 할아버지가 준비한 수레의 용도

생각지 못한 폭우에 할아버지는 강아지 감기 걸리지 않을까 걱정돼 '비닐 우비'를 씌워줬다

며느리가 손주 임신하자 할아버지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산 리트리버를 데리고 개시장에 갔다

딸이 결혼해서 집 떠나자 그 모습 보면 슬퍼할까봐 얼른 손으로 강아지 눈 가리는 할아버지

늙고 불편해 더이상 산책 다닐 수 없게된 강아지 위해서 '플라스틱통' 태워다니는 할아버지

매일 야채 사러 시장 갈 때마다 자기 치료해 살려준 할아버지 위해 짐 대신 들어주는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