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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2023년 > 12월 02일

이불 깨끗하게 세탁한 뒤 새로 갈았는데 집사보다 제일 먼저 올라가서 자리 독차지한 고양이

자기가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서랍장 쪽에 편안하게 등 기댄 자세로 '스르륵' 잠든 고양이

집사가 먹이 챙겨서 내밀었더니 혹시나 빼앗길까봐 입에 '덥석' 물고 부리나케 달리는 햄스터

세상 그 누구보다 자기 진심으로 챙기고 돌봐준 남성이 눈 감자 장례식장 참석한 원숭이의 조문

서로 거울 보고 있는 것 마냥 동작 똑같이 복붙해서 행동하는 모습 진심 너무 귀엽다는 레서판다

"침대에 어제 먹던 뻥튀기 흘린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울집 도마뱀이 알을 낳은 거였어요"

"딱 하룻밤 안 봤을 뿐인데…" 사육사 보자마자 반가워 오리발 붙잡고 '행복 미소' 짓는 물개

"중심 잃고 떨어지려 하는 햄찌 귀여워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생각지 못한 'V'에 심쿵했어요"

밥그릇에 '쌀 한톨' 툭하고 떨어지는 소리 정확하게 들은 강아지가 귀신 같이 보였다는 반응

버림 받았다는 사실 모른 채 일주일 간 50km 거리 직접 네 발로 걸어서 집에 돌아온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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