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강아지들이 보인 '이 행동' 때문에 아내한테 불륜 사실 들통난 남편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7.17 13:57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드라마보더 더 드라마 같은 현실 속 이혼 스토리에 충격받은 '유 퀴즈 온 더 블록' 유재석과 조세호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정의란 무엇인가' 특집으로 대법원과 서울 법원종합청사에서 여러 법조계 인사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유재석과 조세호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유재석과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혼 전문 최유나 변호사가 세번째 자기로 출연했습니다.


유재석이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 나올법한 사례가 있을까요?"라고 묻자 최유나 변호사는 반려자가 이웃 사람과 외도한 사실을 반려견 행동을 통해 알아차린 사례를 언급했죠.


애니멀플래닛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최유나 변호사는 "옆집에서 그러신 분도 있었어요"라며 "옆집도 강아지를 키우고 우리 집도 강아지를 키워서 강아지 엄마 아빠 모임처럼 왕래하며 친하게 지냈었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던 어느 날 옆집을 가는데 남편이 옆집 비밀번호를 내 집 마냥 누른 거예요"라며 상황을 전했습니다.


남편이 옆집을 들어가는데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는 말에 유재석은 "이게 뭐야? 드라마도 아니고"라고 당황스러워했는데요.


조세호도 당혹한 표정이 역력했는데요. 유재석은 "깜빡하고 자기가 누른거죠?"라고 물었고 최유나 변호사는 "깜빡하고 누르고 들어간거죠"라고 설명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최유나 변호사는 "아내는 '기분 탓인가? 알 수도 있지'라며 넘기고 집에 들어갔는데.."라며 "강아지들이 갑자기 주인한테 대하듯 배를 내밀며 누워 불륜이 들통 났어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이밖에도 형제 간, 친척 간에서도 일어난 사례도 언급해 놀라움을 줬는데요.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과 조세호를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최유나 변호사는 "변호사가 1, 2년 차에는 조금 그랬는데 계속 듣다보니 굉장히 자주 일어나는 일이더라고요"라며 "사람들이 모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은 외도로 고통받는 분들이 정잘 정말 많으시다보니깐 오히려 사람들이 이걸 많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라고 소신을 전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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