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Warner Bros, (오) imgur
선천적으로 몸에 털이 없는 스핑크스 고양이 엉덩이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악당 볼드모트 얼굴이 딱하니 새겨져 있다는 사진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우리집 털 없는 고양이 엉덩이에는 얼굴이 있다'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핑크스 고양이 한마리가 택배 위에 다소곳하게 올라가 앉아 있는 뒷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사진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어딘가 조금은 이상해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엉덩이 검은 반점 부분에 무언가 울룩불룩 튀어나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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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사람의 눈, 코, 입으로 형상화된 것처럼 보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핑크스 고양이 엉덩이에 있는 얼굴이 '해리포터' 볼드모트 얼굴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스핑크스 고양이 엉덩이에 드러난 울룩불룩 형상이 볼드모트 얼굴로 보이시나요?
실제 이 사진은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찬반 의견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스핑크스 고양이 엉덩이에 사람 얼굴 형상이 있는 것이 너무도 신기합니다.
한편 스핑크스 고양이는 털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복숭아 털처럼 미세하게 짧은 털이 있는 고양이로 주인에 대한 애정이 상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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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