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cocothemaltesedog
"엄마 사진 잘 찍고 있어요?? 나 잘 찍고 있는거 맞죠?"
사진 찍으려고 할 때마다 앞발을 위로 힘껏 들어올린 만세 자세로 핑크 배를 볼록 내미는 말티즈 강아지가 있습니다.
케이트 로우크너(Katee Lauchner)가 키우고 있는 말티즈 강아지 코코(Coco)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그는 언제, 어디서든 기분이 좋으면 만세를 취하는 말티즈 코코를 위해서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instagram_@cocothemaltesedog
사실 코코를 입양하기 이전에 13년간 가족처럼 함께 지냈던 말티즈를 떠나보냈었다고 합니다. 그 슬픔에 가족 모두가 망연자실하고 있을 무렵 운명처럼 코코를 만나게 됐다는데요.
거짓말하지 않고 말티즈 강아지 코코를 입양한 이후 무지개 다리 떠나보내야만 했던 슬픔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슬픔을 말티즈 강아지 코코가 대신 채워준 것이죠. 이후 코코 동생 치치(Cici)도 입양하게 됐다는 그는 말티즈 강아지 코코 자랑에 한없이 바빴습니다.
코코를 보고 있으면 영락없는 사람 같다면서도 배를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는데요. 코코를 유명인사로 만들어준 것은 다름아닌 만세 포즈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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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말티즈 코코는 언제부터 사진 찍을 때마다 만세 포즈를 취했던 걸까.
가족들은 코코의 앞발 들기를 '포즈 업(Paws Up)'이라 부르는데요. 이 포즈를 취하게 된 것은 간단한 반려견 훈련을 하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덕분에 말티즈 코코 사진 대부분은 시그니처인 만세 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들로 수북하다고 하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발로 벌떡 일어나 앞발을 하늘 위로 번쩍 들어올리고 있는 말티즈 코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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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코코는 선글라스는 기본이고 식빵을 얼굴에 쓴 채로도 만세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는데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또한 앞발을 번쩍 들어올린 탓에 드러난 분홍빛 뱃살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아내리게 만들 정도로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쳤어, 어떡해", "핑트 배 좀 보새요", "배 방구하고 싶다", "너무 귀엽다", "세상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 그렇다면 보기만 해도 심쿵 당해 심장을 부여잡아야 한다는 말티즈 강아지 코코의 귀여운 일상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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