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도 많이 더울텐데 더웠을 고양이 걱정돼 손부채질 해주는 '미키마우스' 탈인형 알바생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7.30 08:2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ato_cats


무서운 여름철 번화가에서 미키마우스 탈인형을 쓰고 전단지를 돌리던 알바생이 더위에 지쳤을 고양이를 위해 손부채질 해주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고양이 관련 영상이 전문적으로 올라오는 카토&캐츠(Gatos & Cats)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자신도 더울텐데 고양이에게 손부채질을 해주는 알바생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번화가에서 미키마우스 탈인형을 쓰고 있는 한 알바생이 바닥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알바생 주변으로는 생수통과 함께 탈인형 장갑이 벗겨져 바닥에 놓여져 있었죠. 그리고 그 앞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자리잡고 앉아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ato_cats


미키마우스 탈인형을 쓴 알바생은 자신도 탈인형 때문에 더울텐데도 고양이가 안쓰러웠는지 전단지로 고양이에게 손부채질을 해줬죠.


자신도 더위에 지쳤는데도 탈인형을 벗는 대신 장갑만 벗어서 손부채질을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고양이는 그런 알바생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세상 여유롭게 누워서 더위를 식혔는데요.


고양이에게 손부채질 해주는 모습은 영상으로 찍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공유되는 등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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