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yojong_1994
가수이자 현아 남자친구로 꽁냥꽁냥 '사랑꾼'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던이 폭풍 성장한 햇님이와의 일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던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무런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기견 출신 햇님이와 함께 한밤중 산책 중인 던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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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던은 햇님이가 아무래도 대형견이다보니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지, 행여 대형견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입마개를 씌운 모습이 눈길을 끌어모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잇따라 개물림 사고가 발생하면서 대형견의 입마개 착용 문제가 화두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귀엽고 착한 강아지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는 만큼 던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입마개를 씌우는 매너를 보인 것인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산책 중이구나! 햇님이 진짜 많이 컸다", "너무 멋져요", "순한 햇님아 입마개 미안", "입마개 외출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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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진 속 강아지 햇님이는 지난해 12월 현아와 던이 자주 들리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한 유기견 출신 강아지입니다.
햇님이 입양 당시 현아는 품에 햇님이를 안으며 울었는데요. 던이 "잘 키우면 되지"라고 말하자 현아는 "진작 데리고 올걸"이라며 눈물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이후 햇님이 근황을 종종 올리고 있는 던은 가수 현아와 2018년부터 공개 열애 중입니다. 현재 두 사람은 현재 피네이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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