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plum_0313
상추가 너무도 먹고 싶었던 오리는 짤막한 다리로 연신 폴짝 뛰어 주인 손에 들려 있던 상추를 물더니 잽싸게 줄행랑을 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추가 너무 먹고 싶어서 열심히 폴짝 뛰는 오리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오동통하면서도 새하얀 털을 자랑하는 오리는 주인 손에 들려 있는 상추를 보더니 먹고 싶었는지 뺏어먹기 위해 폴짝 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다리가 워낙 짤막한 탓에 좀처럼 상추를 뺏어 먹기란 쉽지 않았는데요. 여러 차례 폴짝 뛴 덕분인지 오리는 주인 손에 들려 있던 상추를 앙하고 물었죠.
twitter_@plum_0313
상추를 빼앗은 오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줄행랑을 쳤는데요. 어찌나 빠른지 주인도 따라가기 힘든 속도입니다.
주인 손에 있던 상추를 빼앗는데 성공한 오리는 주인의 손길을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상추를 먹기 시작했지만 다소 어설퍼보였습니다. 상추 먹는 것이 어설펐던 것인데요.
오리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주인을 피해다니면서도 혹시나 상추를 빼앗기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하며 상추를 먹고 또 먹었다고 합니다.
상추가 너무도 먹고 싶어서 주인 손에 들려 있던 상추를 빼앗아 열심히 먹는 오리의 잔망미 넘치는 현장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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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まには大きいままレタスを食べたかったらしい…。でも食べるのめっちゃ下手#コールダック pic.twitter.com/8xdiYzS8rA
— pomaピヨコ (@plum_0313) July 28,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