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골목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했지만 공고 끝나도록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8.18 15:4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저 홀로 주택가 골목길을 떠돌아다니다가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녀석.


공고 기한이 끝나도록 나타나지 않는 주인. 그리고 슬픔에 잠긴 녀석의 눈망울. 누가 이 아이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7일 주택가 골목에서 발견돼 입소한 믹스 유기견 사연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올해 5살로 추정되는 녀석은 지난달 접종과 지난 2일 전염병검사 5가지 받은 결과 음성, 사상충 검사 음성, 중성화 및 스켈링 등을 받았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새 가족에게 입양될 준비가 다 끝난 것이죠. 혹시나 싶은 마음에 주인을 기다려봐도 나타나지 않자 실망에 잠겨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입니다.


헬프셸터 측은 "아이는 간절한 바램처럼 다시 시작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입약 독촉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유기견에 대한 입양을 문의하고 싶으신 분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입양 절차 및 관련 안내사항을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입양은 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신중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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