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엉덩이쪽 손으로 툭툭 가리키며 제발 좀 긁어달라고 떼쓰는 여우 원숭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6 12:59

애니멀플래닛youtube_@DailyPicksandFlicks


엉덩이쪽이 너무도 가려웠던 여우 원숭이는 아이들이 긁는 것을 멈추자 손으로 엉덩이를 툭툭 가리키며 긁어달라고 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PicksandFlicks) 유튜브 채널에는 자기 엉덩이 좀 제발 긁어달라며 떼쓰는 여우 원숭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이날 여우 원숭이는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앉아서 자신을 긁어주는 아이들의 시원한 손길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이들은 여우 원숭이 몸을 긁어주는 것을 멈췄고 여우 원숭이는 당연하다는 듯 자신의 엉덩이쪽으로 손을 가리키더니 툭툭 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youtube_@DailyPicksandFlicks


네, 그렇습니다. 엉덩이쪽이 가려우니깐 어서 빨리 엉덩이쪽을 긁어달라는 요청이었죠.


아이들은 여우 원숭이의 요청대로 엉덩이쪽을 긁어줬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긁기를 멈추자 여우 원숭이가 이번에도 긁어달라며 거듭 재요청을 했는데요.


여우 원숭이는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손으로 긁는 시늉까지 보여주면서 팍팍 긁으라는 듯 아이들에게 긁어달라 다시 한번 더 요청했습니다.


계속해서 자기 엉덩이쪽 좀 긁어달라고 갈구하는 여우 원숭이 모습이 정말 너무도 귀여운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DailyPicksandFlicks


한편 리머(Lemur)라고도 부르는 여우 원숭이는 몸통이 가늘고 꼬리에는 털이 있으며 털은 양털 모양으로 부드러운 특징을 가진 원숭이입니다.


다른 원숭이에 비해 먹이나 습성이 매우 다양하고 야행성이지만 드물게 주행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주로 삼림이나 암석지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기 엉덩이쪽 가렵다면서 아이들에게 엉덩이쪽도 긁어달라고 떼쓰는 여우 원숭이의 귀여운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ouTube_@DailyPicksandFlicks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