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분홍분홍한 코에
발도장을 꾹 찍고 도망간
댕댕이가 있나본데요.
어찌나 선명하게도 잘 찍었는지
금새 범인이 잡힐 것 같네요.
하지만 사실 댕댕이 코의 초코젤리는
발도장이 아니라 랜덤으로 생긴 무늬인데요.
어쩜 저렇게도 예쁘게
발도장 모양처럼 생겼을까요.
아무래도 댕댕이는 집사에게
엄청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겠는데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부러움을 많이 사겠어요.
절대 없어지지 않도록 잘 때도
꼭 코를 감싸고 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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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