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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잠버릇을 가진
댕댕이가 있는데요.
아무리 매일 보는 집사라도
볼 때마다 섬뜩한다는군요.
저러다가 척추가 부러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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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렇게 척추가 접힌 채로
잠을 잘 수가 있을까요?!!
많이 불편해 보이는데 잠을 자는
댕댕이 표정은 너무 편안한데요.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생명체군요.
걱정되면 병원 한번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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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