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앞에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주인이 찾으러 올 거라 믿었는데 오지 않았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10.13 09:2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교회 앞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주인이 찾으러 올 거라고 믿었지만 끝내 찾아오지 않아 홀로 덩그러니 남은 녀석.


겁이 많지만 사람 좋아하는 이 아이의 아픈 상처를 사랑과 관심으로 따뜻하게 감싸안아줄 천사님은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1일 교회 앞에서 구조된 강아지의 사연이 올라와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사실 무슨 사연으로 녀석이 교회 앞에서 발견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주인이 찾으러 올 줄 알았지만 오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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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다 똑같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세요"라며 "쩨발 외면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올해 1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겁이 많지만 그 누구보다 착하고 순한 이 아이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이 아이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선택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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