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dit
"야 이 덩치야!"
겁이 많아도 이렇게 많을 수 있을까요.
자신의 앞발보다도 조그만 고양이를 피해
테이블 아래로 홀랑 숨어버린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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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주인이 이 조그만 고양이에게
쩔쩔매는 걸 보고 이 집의 실세는
고양이라는 걸 깨달은 걸까요.
싸우면 한 주먹 거리도 안 될
고양이에게 잔뜩 겁먹은 강아지.
이럴 때 보면 착한건지 쫄보인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 조합이 더욱 귀엽게 보이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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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lcwoong@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