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dog_rates
어느덧 마스크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요즘 여기 마스크를 깜박한 집사가 걱정돼 직접 입에 물어다 갖다주는 천사견이 있습니다.
도대체 왜 리트리버를 가리켜 천사견이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사진이 강아지 전문 인스타그램에 현지 시간으로 지난 13일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트리버 강아지가 쏟아지는 졸음을 참아가면서 입에 마스크를 물고 문앞에 서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마스크를 깜박하고 쓰지 않은 집사가 너무 걱정됐던 리트리버 강아지가 손수 직접 입에 물어다가 집사를 챙겨준 것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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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강아지가 마스크를 챙겨줬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것도 쏟아지는 졸음을 애써 참아가면서 마스크를 챙겨주는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특히 마스크를 입에 물고 집사를 바라보는 녀석의 모습은 마치 '다음번에는 좀 잊지 말고 잘 챙겨라', '내가 졸리는데도 이렇게 해준다'라는 등을 말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이유가 어찌됐든 마사크를 깜박한 집사는 알뜰살뜰하게 챙겨주는 리트리버 덕분에 마스크를 까먹지 않고 챙겨갈 수가 있었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너무 감동", "귀여워 침 어쩔꺼야", "아... 아.. 내 심장", "똑똑하다", "므아아아아유ㅠㅠㅠㅠ 귀여워", "천사다", "이런 바보 댕댕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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