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야 나 이쁘지?"
"어서 예쁘다고 말해"
집사 다리 위에 올라가 동그란 눈으로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손을 보니 발톱을 내밀고 있는 고양이.
저런 예쁜 눈을 하고 발톱을
내밀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집사에게 예쁘다고 말하라고 협박하는 걸까요.
어서 예쁘다고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저 발톱이 어딜 향할지 상상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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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lcwoong@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