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발로 아빠 어깨 '툭툭' 치면서 자기 좀 안아달라 간청하며 애교 부리는 개냥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10.21 07:1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yheyoscar


보통 고양이들은 시크하면서도 도도하기 때문에 집사가 아무리 이름을 불러봐도 좀처럼 쳐다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고양이들이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집사에게 애정 표현하는 것은 물론 쓰다듬어달라며 애교 부리는 등 강아지 못지 않은 애교를 부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우리는 이를 가리켜서 보통 개냥이라고 부르고는 합니다. 여기 영상 속 고양이도 그렇습니다. 집사 어깨를 툭툭 치면서 안아달라고 애교 부려 화제를 모으고 있죠.


평소 아빠에게 집착한다는 이 고양이의 인스타그램에는 앞발로 아빠 어깨를 툭툭 치더니 자기 좀 안아달라며 간청하는 영사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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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녀석은 아빠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앉아서는 조심스레 앞발을 들어 아빠 어깨와 팔 부근을 톡톡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내 자신의 얼굴을 아빠 몸에 비비면서 애교를 부렸죠. 마치 얼른 자기 좀 쓰다듬어도 주고 안아달라며 재촉이라도 하는 듯 말입니다.


고양이는 아빠에게 애교 부렸고 아빠는 못 본 척하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죠. 그러자 아쉬웠던 고양이는 또다시 앞발로 아빠를 툭툭치며 얼굴을 비볐고 그렇게 녀석은 아빠의 무한한 애정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예쁨 받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의사 표시를 하는 녀석. 부디 오랫동안 아빠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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