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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로 나온 집사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만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우리집 고양이는 저렇게 크지 않은데
웬 거대한 동물이 캣타워 위에
올라가 있었기 때문이죠.
도대체 누굴까 하고 다가가본 집사는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커다란 덩치로 좁은 발판 위에 올라가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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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양이가 저기에 올라가
밖을 바라보고 있었던 게 부러웠던 걸까요.
요즘 산책을 조금 쉰 탓에 밖에
나가고 싶은 건 아닐까요.
내일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시켜야겠어요.
마스크를 꼭 쓰고 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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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lcwoong@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