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놀아주다가 그만 미끄러져서 발목 삐긋해 병원 달려간 78세 바이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1 07:5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joebide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놀아주다가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을 삐는 일을 겪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행히도 골절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바이든 당선인 측은 성명을 내고 바이든 당선인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8일 반려견 메이저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셰퍼드 메이저는 조 바이든 당선인 부부가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인 지난 2018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유기견 보호단체를 통해 입양한 유기견 출신인데요.


당시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서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 머물며 반려견 메이저와 놀다 다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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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측은 바이든 당선인이 신중을 기하는 차원에서 델라웨어주의 한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와 단층 촬영(CT)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는 별도 성명을 통해 초기 엑스레이상 명백한 골절은 없다면서 바이든 당선인이 좀더 상세한 영상을 얻기 위해 추가로 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반려견 메이저 뿐만 아니라 2008년 대선 후 얻은 셰퍼드 챔프도 키우고 있습니다.


두 반려견 메이저와 챔프는 바이든 당선인과 함께 백악관으로 들어가 '퍼스트 반려동물'로 이름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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