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벌리고 "야옹~" 우는 모습 너무 귀여운 아기 고양이는 사실 꼬질꼬질이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1.04 08:57

애니멀플래닛Tiny but Mighty Kitten Rescue


여기 입 크게 벌리며 귀여움을 뽐내는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사진을 보자마자 귀엽다라는 감탄부터 연발하게 만드는 이 아기 고양이는 사실 꼬질꼬질한 아이였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Tiny but Mighty Kitten Rescue'에 따르면 온라인상에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아기 고양이 남매가 올라왔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Tiny but Mighty Kitten Rescue


아기 고양이 남매를 접한 관계자는 곧바로 구조에 나섰는데 데려올 당시만 하더라도 꼬질꼬질했었다고 합니다.


또 얼마나 제대로 못 먹었는지 밥을 챙겨주자 정신없이 먹기 바빴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두 녀석은 식욕이 폭발했고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회복해나갔죠.


호기심은 얼마나 많은지 배만 채우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기 바빴다고 하는데요. 동생 고양이는 오빠 고양이 뒤만 졸졸 따라다니기 바쁠 정도로 두 녀석 모두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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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iny but Mighty Kitten Rescue


지금은 다행히도 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감싸 안아줄 평생 가족을 만나서 하루 하루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몰라볼 정도로 늠름하게 자랐지만 여전히도 남다른 우애를 자랑한다는 고양이 남매.


한때 꼬질꼬질 했었지만 주변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세상 그 누구보다 귀여운 고양이가 된 이들 남매가 오랫동안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