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깎기 싫다며 몸부림쳤다 집사 '하악질'에 놀라 반항 않고 발톱 맡긴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1.05 09:03

애니멀플래닛tiktok_@sexythickbone79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의 발톱을 깎는 일인데요. 사실 고양이 발톱을 깎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기 발톱을 깎기 싫어하는 고양이가 집사의 제압에 놀라서 반항하지 않고 발톱을 맡겼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고양이가 발톱을 집사한테 맡긴 것일까요.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사는 한 여성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고양이 발톱을 깎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를 품에 안은 집사는 속도를 내서 열심히 고양이의 발톱을 깎기 시작했죠. 하지만 고양이는 좀처럼 가만 있지 않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sexythickbone79


이미 고양이의 기다란 발톱 때문에 팔에 상처를 입은 집사는 고양이의 몸부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발톱을 깎아나갔지만 좀처럼 고양이는 조용히 있지 못했고 급기야 하악질을 했죠.


보다 못한 집사도 고양이를 따라서 하악질을 했고 생각지도 못한 집사의 행동에 당황한 고양이는 순간 얌전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고양이에게 있어 하악질은 최후의 경고나 마찬가지인데요. 집사의 하악질에 고양이는 잔뜩 겁 먹은 듯 보였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발톱 깎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지만 말입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한번 써봐야할 듯", "고양이 발톱 맡김", "세상에.. 조용한 것 좀 보세요", "발톱 깎기 힘든거 인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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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