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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며 영화를 보려고 준비해놓은
팝콘을 한순간에 망쳐버린 댕댕이가 있는데요.
맛있는 팝콘을 버려야하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지만
웃긴 모습에 그만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는 집사입니다.
아무래도 추워진 날씨덕에
따뜻한 팝콘이 몹시나 땡겼나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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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먹어야 정상인데 사진 속 댕댕이는 희한하게도
엉덩으를 넣고 좌욕을 하고 있네요.
혹시 치..치질?
댕댕이도 치질이 생기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잔뜩 기대에 부풀어있던 집사가
좌절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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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