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선천적 장애'로 앞 못 보는 강아지에게 '가짜 눈' 만들어준 꼬마 소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1.19 07:10

애니멀플래닛澎湃新闻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진 탓에 앞을 보지 못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평소 앞을 못 보는 강아지가 안쓰러웠던 꼬마 소녀는 가짜 눈을 만들어줘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합니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후베이성 상양시에서 한 꼬마 소녀가 실명해 앞을 보지 못하는 강아지에게 가짜 눈을 선물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사연 속 강아지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눈이 없어 앞을 보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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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지금의 가족들을 만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는데요. 작년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12월 24일.


평소 눈이 없어 신경이 쓰였던 꼬마 소녀는 강아지의 아픈 눈을 꼭 고쳐주고 싶었고 이를 위해 가짜 눈을 만들어서 직접 붙여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꼬마 소녀가 만들어준 덕분에 앞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아니지만 강아지를 향한 꼬마 소녀의 진심 어린 마음을 볼 수 있는 대목인데요.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너무 감동입니다",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소녀의 진심이 잘 전달되었길", "이렇게 예쁜 행동을 하다니", "눈물 날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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