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신폭신한 더블 침대를 고양이에게
뺏기고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이런 두 녀석이
덩치값을 못하는 모양이군요.
그나저나 저 작은 몸집의 냥이가 얼마나 무서우면
자신들의 침대위를 올라가지 못할까요.
뭐 나름 양보를 한것이라고 둘러댈 수 있지만
아무래도 날카로운 발톱이 서있는
냥이의 솜방망이가 두려운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불쌍한 우리 댕댕이들...
녀석들이 더 불쌍한건 냥이가
하루에 20시간 잠들어 있는 거 아는지 모르는지
아마 침대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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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