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발바닥 벚꽃보다 더 분홍분홍하다냥♥"…3개월 뒤면 실제 볼 수 있는 풍경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1.23 15:19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아직 겨울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벌써부터 봄이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사진 속 이 고양이인데요.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사와 함께 벚꽃놀이 나섰다가 자신의 분홍 발바닥으로 사진 촬영 중인 집사를 방해하는 고양이 짤 사진이 누리꾼들을 심쿵하게 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소 퉁명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벚꽃을 찍고 있는 집사한테 솜방망이를 쭈욱 뻗어 관심을 끌려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고양이가 마치 "내 발바닥이 벚꽃보다 훨씬 분홍분홍하고 귀여워. 그러니깐 사진 그만 찍고 나 좀 봐줘요"라고 말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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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벚꽃보다 더 예쁜 분홍분홍함을 자랑하는 고양이의 꾸덕꾸덕한 젤리 발바닥이 시선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아닌가요. 한편 올봄은 언제쯤 찾아올까요. 올해는 또 봄꽃 구경을 할 수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데요.


이제 딱 3개월이면 거리 곳곳에 분홍빛의 물결이 넘실거리겠지요. 올해는 부디 잃어버린 일상이 회복됐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이 가면 따뜻한 봄이 찾아오듯 우리 삶도 시련이란 아픔이 있으면 좋은 일도 찾아오기 마련이라는 사실. 잊지 말고 힘내봐요, 우리.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