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척 하면 모를 줄 알아??"
겨울은 춥지만 눈이라는 예쁜 걸 볼 수 있는
하나 밖의 없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여기 하얗고 차가운 눈이 너무 좋아
잔뜩 뛰어 놀은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주인을 보고는 얌전하게 있었던 척
포커 페이스까지 유지하는데요.
혹시라도 목욕을
시킬까 봐 그런 걸까요.
하지만 다리에 잔뜩 엉켜있는 눈.
숨기려야 숨길 수가 없는 장난꾸러기들.
새하얀 눈신발을 장착한 두 녀석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미안하지만 오늘은
강제 목욕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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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lcwoong@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