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 Peter Meiring / Caters News Agency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한창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있던 사자 커플 앞에 생각지도 못한 방해꾼이 등장했습니다.
방해꾼의 정체는 솔로 수컷 사자. 녀석은 자신은 혼자인데 누구는 커플이라는 사실에 서러웠는지 사랑을 나누고 있는 사자 커플에게 다가가 방해하기 시작했죠.
자신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솔로 수컷 사자에게 사자 커플은 으르렁 거리며 분노했는데요. 결국 남친 사자는 예민함을 넘어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중요한 찰나의 순간에 방해한 솔로 수컷 사자 때문에 모든 흐름이 엉망진창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남친 사자와 솔로 수컷 사자의 치열한 몸싸움. 두 녀석은 여친 사자가 보는 앞에서 격렬한 싸움을 시작했는데요.
#1. 서로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있던 사자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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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솔로 수컷 사자가 나타나 방해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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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요한 순간 방해 받아 몹시 화난 여친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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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렇게 시작된 남친 사자와 솔로 사자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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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싸움이 점점 격렬해지자 자리를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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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존심을 건 두 수컷 사자의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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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점점 치열해지고 격렬해지는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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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날카로운 발톱 휘두르는 수컷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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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초조해지기 시작한 여친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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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로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수컷 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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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빨로 깨물며 반격 나서는 수컷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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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치열한 싸움의 최후 승자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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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방해꾼 내쫓고 다시 시작된 사자 커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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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사자와 솔로 사자의 자존심을 내건 한판 승부는 무려 10분간 벌어졌습니다.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드러내며 죽을 듯이 싸우는 수컷 사자들.
잠시후 방해꾼이던 솔로 사자는 멀리 달아났습니다. 그렇게 다시 평화를 되찾은 남친 사자는 그렇게 여친 사자와의 불 같은 뜨거운 사랑을 다시 시작했다고 합니다.
동물의 세계는 이처럼 힘이 있는 자만이 사랑도 쟁취한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요.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