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많이 자라서 예쁘게 미용해주려고 푸들을 데리고 미용실에 간 주인은 몰라보게 변신한 푸들을 보고 순간 당황하고 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미용실 보낸 푸들이 아기양이 되어 집에 돌아온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털이 복슬복슬하게 자라도 너무 많이 자란 탓에 무거워지고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푸들이 걱정됐던 주인은 털을 미용해주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주인은 털을 조금만 잘라줘야겠다는 생각에 미용실을 방문, 미용사에게 더위를 많이 타니깐 예쁘게 잘 다듬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미용을 끝마치고 나온 푸들을 본 주인은 보자마자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는데요.
전체적으로 털이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잘린 것은 물론 다리 부분만 털이 밀려 있어 영락없는 아기 양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분명 조금전까지만 하더라도 푸들 강아지였는데 어느 순간 아기 양이 되어 눈앞에 나타난 푸들을 보며 주인은 너무 귀여워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미용사는 발을 시원하게 밀어주는 것이 요즘 트렌드라고 주인에게 설명했죠. 어찌됐던 너무 귀여운 탓에 주인은 심장이 아플 지경이었다고 하는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쳤다, 심장 아픔", "귀여워", "이게 도대체 뭐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