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kippei_husky
강아지가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존재임을 보여주는 사진이 있어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생후 5개월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어린 딸과 함께 창가 앞에 서서 밖을 쳐다보고 있는 뒷모습 사진을 올려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창가 앞에서 서로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밖을 나란히 바라보고 있는 꼬마 집사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실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집사는 시베리안 허스키를 처음 키웠을 때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정작 아이들은 강아지를 보자마자 귀여워했다고 합니다.
twitter_@kippei_husky
지금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폭풍 성장해 더이상 품에 안을 수 없게 됐지만 사진 속 모습처럼 꼬마 집사와 나란히 어깨동무하며 둘만의 대화를 나눌 정도로 매우 각별해졌다고 하는데요.
그 뒷모습이 혼자만 보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SNS에 올리게 됐다는 집사. 그렇게 꼬마 집사와 강아지는 서로에게 세상 둘도 없는 절친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엄마 집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자신의 딸에게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그렇게 우정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은 투샷", "감동이네요", "서로 무슨 이야기 하고 있는지 궁금", "사이좋은 모습에 훈훈" 등의 다양한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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