杜花兒授權
평소처럼 출근하려고 오토바이에 올라탄 남성이 있습니다. 그는 늘 평소와 같이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었다가 화들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오토바이에 달아놓은 작은 보관함 속에 처음 보는 아기 길고양이 한마리가 쏘옥 들어가서 빤히 그를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만 매체 뉴토크(NewTalk)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접수한 아기 길고양이한테 간택 당한 어느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을 하려고 오토바이에 올라탄 남성은 시동을 걸려고 한 순간 심장이 철렁 내려앉을 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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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보관함에 처음 보는 낯선 아기 길고양이 한마리가 들어가서는 애처로운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전날 추운 날씨를 피하려고 들어갔던 것으로 보였는데요. 그는 안타까운 마음에 아기 길고양이를 내쫓아낼 수 없었고 그대로 오토바이 시동을 걸고 회사로 향했습니다.
아기 길고양이는 좀처럼 보관함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고 덕분에 퇴근까지도 아기 길고양이와 함께했다고 합니다.
도통 도망갈 생각이 없는 녀석이 안쓰러웠던 그는 결국 자신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과 함께 돌보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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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집에 살고 있는 고양이가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힘들어졌습니다. 그냥 다시 돌려보낼 수 없었던 그는 평생 가족이 되어줄 곳을 찾았다가 고모에게로 보내기로 했는데요.
만약 다른 사람들이라면 애초에 오토바이에서 아기 길고양이를 내쫓아냈을 것입니다.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떠돌이 생활에 지쳤을 녀석이 가여웠기 때문입니다.
세심한 그의 배려 덕분에 아기 길고양이는 고모를 새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었는데요. 부디 오래도록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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