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잠깐 뚜껑 열어놓았더니 전기밥솥 안에 쏙 들어가 쳐다보는 '마시멜로' 냥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0 09:19

애니멀플래닛facebook_@parkcat


여기 잠깐 뚜껑을 열어놓은 전기밥솥 안을 들여다보니 어디에선가 많이 본 말랑말랑한 마시멜로가 들어있었습니다


전기밥솥 뚜껑을 닫으려고 했던 집사는 그 순간 안에 들어 있는 말랑말랑한 마시멜로를 보고 그만 심쿵 당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집사는 왜 심쿵 당했을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털로 무장한 고양이 원원(One One)이 전기밥솥 안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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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가오슝시 펑산지구에 사는 주인 신신이 키우는 고양이 원원의 치명적 귀여움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모은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기밭솥 안에 들어가 세상 모르게 곤히 잠들어 있는 '새하얀 솜뭉치' 고양이 원원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멀리서 보면 언뜻 거대한 마시멜로 하나가 전기밥솥에 들어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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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문인지 고양이 원원은 플러그가 꽂혀 있지 않은 전기밥솥 안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요. 이후 녀석은 좀처럼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전기밥솥 안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얼굴만 빼꼼 내밀고 있는 고양이 원원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했습니다.


귀여워도 너무 귀여워 심장 아프게 만드는 고양이 원원. 정말 보고 또 봐도 사랑스러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심장 폭행범으로 인정합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